미국 뉴욕 북미에서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추모길이 생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뉴욕 한인유권자센터가 주관한 일본군 위안부와 나치 대학살 생존자의 만남을 지켜보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참상을 알게 된 뉴욕시 시의원인 ‘피터 구’가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미국사회에 알려야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추진되기 시작한 일이라고 합니다. 일본군 위안부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일본군의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제적이거나 집단적 일본군의 기만에 의해 징용 또는 인신매매범. 매춘업자 등에게 납치, 매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본군에게 징용 또는 납치, 매매되어 성적인 행위를 강요받은 여성들을 말합니다. 위안부 대부분은 한국, 대만 등의 여성들이었고, 이들은 일평생을 여성으로서 가장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고통 속에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진심어린 사과는 커녕 위안부는 자발적 참가였고 정당한 대가를 받았다는 등을 얼토당토 않는 주장과 회피로 일본위안부 여성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생각지도 못한 뉴욕에서 위안부 추모길이 만들어 진다니 너무도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싶고, 모쪼록 미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내용과 일본의 저질스러운 만행을 알게 되어, 일본이 위안부들에 진심어린 사과와 피해보상을 해주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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