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계속되는 독도 야욕으로 인해 한-일 간 대립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민간단체와 해외 한인회 등 독도 지킴이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독도 패션쇼, 독도 광고판 제작 등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특히 몇 년 전부터 뉴욕의 한인 세탁소들이 세탁물을 포장하는 푸른색 폴리백에 ‘독도는 한국영토다’라는 글귀와 함께 일본 정부의 독도 야욕에 대한 내용을 함께 실어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실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국민들도 쉽게 홍보 활동에 참여하기가 힘든데 바쁜 생활 속에서 팔을 걷어붙이고 활동을 한다고 하니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세탁소 비닐 팩 이외에도 독도를 광고하는 한인 식당 등 독도를 알리기 위한 한인회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양심을 잃어버린 일본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고달픈 일을 겪어야 한다는 것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모든 이의 노력이 밑바탕이 되어 일본과의 무모한 전쟁이 하루 빨리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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