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외를 막론하고 K-POP과 관련된 기사들이 핫이슈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콘서트는 열리기가 무섭게 매진을 기록하고,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추가 공연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음악을 넘어 스타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커버현상’이 확산되고 있어 K-POP의 열풍을 실감케 하는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K-POP 음반과 공연티켓은 물론 패션, 뷰티아이템, 캐릭터, 그들이 광고하는 IT기기, 자동차 등까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K-POP 열풍은 한국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고 있고, 나아가 한국의 대중 문화, 생활 방식 등 한국의 여러 분야에 호감을 갖게 되어 궁극적으로 국가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미래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세계적으로 K-POP의 마니아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음을 볼 때에 자긍심마저 느끼게 되는데요. 한류는 이제 명실상부한 세계적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