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한류 열풍이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상반기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외에 한글 교육기관(세종학당)을 15곳이나 신설 한다고 하네요.
요즘 외국을 나가도 한국인이라고 착각할 만큼 한글로 된 K-POP을 거의 완벽하게 따라 부르는 외국인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가 있는데 한류 열풍을 타고 외국인들의 한글에 대한 관심이 점차 한글에 대한 학습 열기로 발전 되고 있는 듯합니다. 물론 이전부터 몇몇 지역에서는 한글 교육을 지원하는 세종학당에 대한 신청이 있어 이미 중국, 태국 등에는 세종학당이 개원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시아 지역 이외에 유럽과 중남미 지역에서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상반기에 독일, 페루, 알제리 등에 15곳을 신설하고, 하반기에도 범위를 넓혀 전 세계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쪼록 전 세계 개원하는 세종학당에서 K-POP등 한류 열풍으로 일어난 한국 대중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한국 문화와 정신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앞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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