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녀’ 통합진보당 청년 비례대표 후보 김지윤과 공지영의 해적기지 발언이 인터넷 상에서 이슈화 되며 그들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어쩌다 이 나라가 천박하고 무례한 나라가 되었는지...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증스러운 것은 그렇다고 해도 문화인이자 세상의 부조리와 인간의 고뇌를 아파해야할 작가조차 3류 개그맨들도 쓰지 않는 저급한 표현을 내뱉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받친 해군들을 평가 절하하고 있다니 이 안타까울 뿐이다.. 특히 말도 안 되는 해적표현에 많은 국군 장병들과 2년 전 국가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한 장병 유가족들은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군을 소말리아 해적취급하다니, 당신들의 아들, 오빠가 죽어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념을 떠나 개념 자체마저 상실한 고대녀, 마음의 볼펜이 아닌 유흥에 젖은 볼펜을 잡은 공지영씨 덕분에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피, 땀을 바친 대한민국 국군 장병과 천안함 장병들의 희생이 더럽혀지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고개 숙이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