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너무 유명한 관광명소라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이곳도 점심 스페셜 메뉴가 싸고 푸짐하기로 유명하죠.관광 책자에 반드시 가봐야할곳 처음에 나올 정도로 유명한 스테이크 식당입니다.점심식사에 커다란 생 맥주한잔을 곁들여주던 인심은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그래도 푸짐한 스테이크와 맥주한잔에 하루에 고단이 사라지곤합니다.이곳도 12불정도 하는걸로 압니다.제가 가격기억에 약한 편입니다.최근들어 특히...-_-;;이곳을 방문한지도 10여년이 훌떡 넘어 이젠 가게도 세련되게 변했지만 그래도 맛만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는데 자신있게 친구들을 몰고 가는곳입니다.이정도 가격에 이렇게 두툼한 스테이크를 주는 키위레스토랑은 이곳이 유일하지싶군요.시드니에도 이런곳이 한군데 있었어요.아주 오랜전에....아직도 그곳이 건재해있나 한번 가보고 싶군요.15년전 시드니를 떠날때 아쉽다고 내게 주인이 차고있던 팔찌를 끌러 내 손에 채워주며 끌어안아 주시던 동유럽 할머님...처음에 우연히 지나가다 배가고파 뛰어들어간 조그만 유럽식 식당.배가너무고파 한국식의 빨리빨리를 외친 제게 따끔하게 한마디 날려주신 멋진 할머님! " 조~ 앞에 헝그리잭 보이지? 빨리 먹고싶으면 거기로가! 내음식은 그렇게 빨리 해줄수없으니까"눈을 흘기며 기다린 보람이 있었을 만큼 맛나던 할머님 스테이크 요리 솜씨.혼자서 가게를 꾸리시는데 솜씨가 정말 보통이아니엿어요.그집 바닥을 볼수없을 만큼 푸짐한 파스타 한접시면 와인한병을 뚝딱할 정도엿어요.이글 올리다가 갑자기 시드니가 가고 싶어집니다.그리고 할머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