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한반도정세가 국제사회의 관심과 이목을 모아 온 한주가 아닌가 싶다.
한국은 19대 국회의원을 뽑는 4.11총선이 있었고, 북한은 김정은 세습권력을
다지기 위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 4.15일 김일성 주석의 출생 100주년 행사가 요란스럽게 펼쳤다. 북한은 김정은 세습권력 체제 옹위를 위한 미사일발사 도발 등 무모한 우상화 놀음을 벌이고, 특히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북한의 버팀목인 중국의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중단요구를 무시하고 지난 13일 미사일 방아쇠를 당기고 말았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 ‘광명성 3호’ 로켓 발사를 유엔에 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미사일 발사 4일 만에 규탄, 경고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발표했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 세계가 규탄하고 경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북한 김정은 정권은 미사일 실패를 만회하고 국제사회의 경고를 비웃기라도 하듯 핵사찰을 거부하고 핵실험을 강행할 수도 있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 등 비이성적이고 야만적인 만행에 전 세계가 공분하고 있지만, 한국 내 좌파, 종북 세력들은 비판은커녕 침묵, 벙어리로 일관하고 있다한다. 종북세력들도 이제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김정은의 미사일 도발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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