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제주 해군기지건설 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다시 재개 되었다는 소식이다. 최근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국책사업과 국가 정책이 일부 야권 정치권의 당리당략 및 지역이기주의와 종북세력들의 평화의 섬 훼손이라는 억지 주장과 반미, 반정부 선전 선동으로 심각한 차질을 빚어오고 국익저해는 물론이고 국가안보마저 흔들리고 있는 실정으로 보여 진다.
하지만, 제주해군기지는 해군과 정부가 누누이 밝힌 것처럼 자연환경 파괴나 평화의 섬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친환경적이면서 국가안보를 대비하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한 사례로써 미국 하와이를 방문하면 필수코스로 진주만을 찾게 되는데, 이곳은 미군 해군기지가 함께 있는 세계 최고의 관광미항중 하나이다.
특히 한반도를 둘러싼 중국, 일본 등 주변국들의 해군력 증강도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해야하는 또 하나의 이유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여야, 좌파우파 모두가 국가안보와 국익을 위한 제주해군기지 건설에 한 목소리로 지혜를 모아야 할 때가 아닌지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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