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POP 등 한류(韓流)바람이 지구촌 곳곳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중남미 한류 중심지 멕시코에 ‘한국문화원’이 문을 연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문을 여는 ‘멕시코 한국문화원’은 중남미에선 2번째이며, 세계적으로는 23번째라고 하네요. 한국과 멕시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문을 여는 ‘한국문화원’은 3층 건물에 “전시실과 시청각실, 다목적 홀, 도서실” 등을 갖추게 될 것이며, 한류 페스티벌과 한식축제, 사진전, 한국어, 문화강좌, 사물놀이 강습, 한국영화 상영회 등 다양한 한류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여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시티 한복판 중심지역에 위치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 한인동포는 물론 멕시코 현지인들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네요. 13일 개원식에 앞서 10일에는 멕시코시티 시립극장에서는 양국 ‘수교 50주년’과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남사당 길놀이와 팝페라, 사물놀이,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열릴 예정이라 합니다. 중남미지역에서 한류(韓流)문화를 함께 즐기고 가까이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대가 크며, 다시 한 번 ‘멕시코 한국문화원’ 개원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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