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남한 정부에 대한 비방이 인민군 창건 80주년을 맞으며 절정에 달하고 있네요. 북한은 이미 이대통령 욕설과 군사도발을 의미하는 역적패당의 분별없 도전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우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개시될 것이라며 이성적이라기 보단 다소 흥분된 모습으로 망언을 늘어놓은바 있는데 25일 인민군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선 한층 더 상기된 모습으로 괴뢰 역적 무리들에겐 더 이상 긴말한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이명박’, ‘김관진’이라고 씌어진 목표물을 조준 사격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듯 무모한 북한의 대남위협 발언들은 로켓 발사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들어가자 엉뚱한 우리정부에 화풀이를 하는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사실상 종이 미사일처럼 허풍에 그칠지 실제로 국지적 도발에 나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정부는 만에 하나 북한의 도발 상황을 대비해 대응과 응징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할 것이고 국민과 동포 역시 북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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