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비자(Graduate Visa)란 영국대학 학부과정 마쳤거나 석사과정을 마쳤거나 혹은 박사과정 2년 이상을 이수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학사 혹은 석사과정을 마친 경우 2년 비자를 신청할 수 있고, PhD레벨 박사과정을 마쳤으면 3년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동반가족 또한 동반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졸업생비자는 현재 가지고 있는 학생비자 만료일 이전에 신청해야 한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학생비자를 받은 코스를 다 이수했으면, 졸업식을 하지 않았더라도 신청할 수 있고, 현비자 만료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자격이 되는 시점부터 비자만료일전까지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일단 신청했다면, 스텐다스 신청일 경우 8주정도 소요된다. 물론 추가요금 500파운드(5일 심사), 1000파운드(1일 심사)를 더 내고 우선 심사(priority)신청도 가능하다.

졸업생비자는 학교측에서 그 학생이 받았던 CAS에 나온 해당코스를 마쳤다는 내용을 CAS를 찾아서 기록해 주어, 이민국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줘야 한다. 즉, 학교 행정담당자는 이민국이 제공하는 그 학교의 스폰서쉽 메니지먼트 시스템(SMS)에 로그인해서 Sponsor duties를 클릭해서 학생 성(surname)이나 CAS번호를 넣고 검색하여, 그 학생에게 발행해 줬던 CAS를 찾아내 거기에 해당코스를 완료했다는 표기를 해 줘야 한다.

그후에 학생이 졸업생비자를 신청하면, 심사관은 그 학생의 CAS를 찾아 학교측에서 해당 코스를 이수했는지를 확인하고, 확인이 되면 비자를 승인한다. 따라서 미심쩍으면, 졸업생비자 신청 전에 학교측에 연락해서 CAS를 찾아 코스이수를 완료했다는 요구 내용을 처리했는지 확인하고, 처리가 안되었으면, 처리해 달라고 요청해 처리된 것을 확인하고 비자를 신청하면 안전하다.

졸업생비자는 영국 내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즉, 학업을 마치고 본국으로 가서 졸업생비자를 신청할 수 없다. 즉, 해당코스를 정상적으로 이수하고 영국 내에서 반드시 현비자 만료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졸업생비자로 체류시 취업이나 자영업을 할 수 있고, 자원봉사나 여행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국가에 베네핏을 신청할 수 없고, 프로스포츠인(professional sportsperson)으로 활동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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