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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⑫ 백야의 기록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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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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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도 낯설기만 했다. 썰매개들도 지쳐있긴 마찬가지였다. 지난 53일간 대원들과 썰매개들은 숱한 크레바스와 얼음 슬러지, 화이트아웃과 블리자드를 헤쳐 왔다. 그동안 나는 그린란드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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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⑧ 북극 넙치잡이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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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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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어느 정도 기온 상승을 염두에 두긴 했지만 예상치를 훨씬 웃도는 모양이다. 얼음 슬러지와 크레바스를 뚫고 나가느라 대원들도 개들도 지칠 대로 지친 것 같다.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썰매를 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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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 ④ 머나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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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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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다다…… 프로펠러 소리만 요란하게 울렸다. 헬기 아래로 설경이 펼쳐졌다. 무지막지한 빙하와 크레바스, 급경사의 얼음덩어리들이 구름과 눈보라와 안개에 뿌옇게 가려져 있었다. 한 마디로 ‘접근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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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이야기② 썰매개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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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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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과 블리자드 속에서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을 수 있으며, 특유의 동물적 감각으로 위험한 크레바스나 얇은 얼음을 피할 수 있었다.21세기에 접어들어서도 이누이트들은 스노모빌이 아닌 개썰매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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