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권에서 한자리 하려면 50대초가 정년 퇴직의 고려장 연령이요 일류대학 출신은 눈꼴이 사나워서 못부리겠다고 하여 희망이 없다 즉 면종 복배하면서 네하지만 속으로는 뭐 이런 상고 출신한테 케임브리지 박사가 굽실 한다는 불평이라는것 이다 그래서 싫다고 한단다.
그러다 보니 라대사는 주영대사직이 마지막 공직이 될것 같다
아 아 아까운 라종일의 재주를 국가를 위해 헌신할 기회가 없구나
양아치 출신에 친인척 만세
친인척 人事 일수록 엄정하게
엊그제 발표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실무진에 노무현 당선자의 처조카와 노 당선자 최측근의 처남이 포함돼 있어 말썽이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어떤 자리에 고위층의 친인척을 데려다 썼대서가 아니라, 노 당선자측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원칙 준수’라는 기준과 상충하기 때문이다.
인수위는 이들을 인선하는 과정에서 노 당선자측이 인사의 제1기준으로 제시해온‘다면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자문교수단이나 지방 선대위 소속에 대해서는 다면평가를 적용할 수가 없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인수위 요원을 뽑아오는 집단이 자문단이나 선대위 외에 얼마나 더 있는지 알수는 없으나, 그중 누구는 다면평가를 하고 누구는 면제해주는 것인지 궁금하다.
노 당선자 부인 권양숙 여사의 여조카를 실무요원으로 임용한 이유에 대해 또다른 인수위 관계자는 어제“앞으로 권 여사의 개인 비서로 쓰기 위해 실무도 익히고 안면도 익히라는 배려 차원에서 일을 시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은 자리라는 점을 환기시키려 한 듯한데, 지금은 집권 초기인 만큼 그럴수록 사소한 구석에서 더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할 것이다.
인수위 실무진에는 이 두 사람 말고도 노 당선자 측근이나 선대위 핵심 정치인들의 주변 인물이 상당수 포함돼 민주당 내에서 적잖은 불평들이 새나오고 있다. 어떤 인사건 잡음을 극소화하는 길은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것이다. 노 당선자 자신도 누구보다 이를 잘 알기에“인사청탁하면 패가망신” 이라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써가며‘원칙’을 강조해왔을 것이다. ‘원칙’이 공평하게 적용되는 인사풍토를 당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