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이민 오려면 전단계로 영국 또는 유럽연맹의 시민으로서는 충당할수 없는 특수자격과 신원 건강등이 확실해야 하고 우선 이민의 전 단계로 4년간 일할 허가가 나야 하고 영국의 전국지 신문에 공개적으로 구인광고를 내어야 하고 유자격의 스폰서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어떻게 이문열이 같이 술먹고 욕하는것 밖에 기능이 없는자가 이민올수있는지 영국과 영주교민을 모욕 하지 말기 바랍니다
>지난 12월 31일 서프라이즈에 기고한 뉴질랜드 거주 네티즌 (아이디 "오타쿠")의 "이문열 이민간다네"로 시작된 이문열씨의 영국 이민설의 진상은 무엇일까? 이문열씨는 실제로 이민을 가려고 했던 것일까, 아니면 본인이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 처럼 근거 없는 낭설일까?
>네아(bill)라는 네티즌에 의해 한겨레 신문의 게시판 "하니잘하시오"로 옮겨진 "이문열 이민간다네요"의 글은 평소 조회수 100회 미만에서 맴도는 그 게시판에서 순식간에 조회수가 급증하여 단 이틀사이에 3천회를 돌파한 것과 기타 다른 사이트로 급속도로 퍼 날라진 것을 보면 이문열의 이민설은 네티즌 사이에서 대단한 관심사인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일단 이문열씨는 이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한국일보 1월 2일자에서 해명하고 있다. 이씨는 "인터넷상의 언어폭력과 거짓말이 위험수위를 넘었다"면서 "이런 일을 한 두 번 겪는 것이 아니어서 대꾸할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고(한국일보 인용)까지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이씨 해명처럼 정말 없는 사실을 "오타쿠"씨가 지어내어 폭력적 위험수위를 넘긴 것일까?
>오타쿠씨는 (이하 한국일보 인용)이씨의 친구라는 아버지의 말을 인용, "느그 땜에 나라 망했다. 젊은놈 들이 뭘 안다고. 이문열이는 이민간단다. 오늘 영주권 받았단다"라는 글을 올렸다 . 이씨가 노무현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실망해 이민을 간다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이씨는 "지난해 10월 에딘버러공 펠로십 초청으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에 1개월 남짓 머문 적이 있다"면서 "왜 하필 영국이냐(김대중 대통령이 정계은퇴 선언 후 한때 영국에 머문 것을 의식한 듯)"며 웃었다(이상 한국일보 인용)....고 한다.
>그러니까 오타쿠씨의 말이 거짓이 되려면 일단 이문열(본명 이열)씨의 친구라는 그 네티즌의 부친이 가공의 인물이거나, 아니면 그 부친이 이씨의 친구가 아니라거나, 또 아니라면 이씨가 그런 사실을 말 한 적이 없는데 그 부친이 지어냈다는 이야기가 된다면 그것은 거짓이 되어 이씨의 주장이 맞을 것이다.
>오타쿠씨는 한국일보의 이씨 인터뷰 등 언론 공개및 언론으로부터 취재의 대상이 되자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프라이즈에 올린 게시물을 지우고 1월 2일 밤에 그에 대한 해명의 글을 올렸다.
>일단 흑색선전을 목적으로 한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행동을 한 것이다. 보통의 경우 흑색선전을 목적으로 했다면 지우고 사라지는 경우는 있어도 해명까지 하지는 않기때문이다.
>오타쿠씨의 글이 사실일 가능성은 그가 촛불시위를 위해 뉴질랜드의 남섬에서 북섬의 오클랜드로 날아가 시위에 참가한 것이나 부친 친구(의사)와의 대화 내용 등이 너무나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씨가 영국과 관계가 있음을 스스로 입증한 것에서도 오타쿠씨의 기고문은 한층 더 신빙성이 있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오타쿠씨는 자신의 해명 게시물에서 자신이 그 글을 썼던 것에 대해,
>"이문열씨가 이민을 간다"는 사실의 보도보다는 노무현 당선 이후, 한국의 메인스트림이 가지게 된 상실감, 그리고 메인스트림이 아닌 사람들조차, 자신을 메인스트림이라고 믿고 덩달아 상실감에 빠지는 현실에 대한 감상을 표현하는게 의도였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겠네요. 이문열씨의 이민 이야기는 그것을 말하기 위한 소재로 삼았던 거구요.제 글에 책임을 지려는 의도이기는 했습니다만, 여러가지 제 신원을 파악하게끔 하는 소재들을 글속에 함께 나열해두었는데요, 그 바람에 이문열씨를 비롯해서 제 주변의 몇 분들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게 되어서 그 분들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글을 쓸때부터 약간은 찜찜한 기분이 없지는 않았습니다....글쎄요...제가 일단 이문열씨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비방하려는 의도는 아니었고, 대화 속에서 오고간 이야기들을 소재로 삼았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왜곡같은 것을 저지르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그 이야기 속에서 언급된 내용, 즉 이문열씨의 이민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100% 제가 애초부터 확신할수 있는 성질의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명시하여 자신의 글을 올렸던 당시의 의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고 또한 그것은 들은 사실에 입각한 것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그것에 대한 신빙성을 더해준 것은 1월3일 오후 4시35분 인터넷 한겨레 "하니잘하시오" 게시판에 오타쿠씨의 부친으로 보이는 배남송(buhwa)씨의 해명글이 실리면서 구체화되었다.
>당시 남섬의 크라이스트 쳐치에서 북섬 오클랜드까지 날아가 촛불시위를 주도한 당사자의 부친이 본명을 밝혔기때문에 30여명 가량 모였던 그 현장에 있던 사람이라면 오타쿠씨가 누구인가를 가려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기때문이기도 하다.
>오타쿠씨의 부친 배남송씨는 그 글에서,
>이민을 보내게 된 이유를 나열하고 그런 부정과 부패로 들끓는 한국을 벗어나 자식들을 깨끗하게 키워 보려던 부정이, 오도된 한국의 현실로 인해 아들이 실수하여 정의로운 이문열씨를 잘못 비난한 것으로 돌리고 그래서 이씨에게 사죄를 청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글을 맺고 있다.
>이 글은 오타쿠씨가 올렸던 글의 전말을 충분히 알 수 있게 만든다. 이 글이 오타쿠씨의 부친이 쓴 글이 맞다고 볼 수 있는 것은 그런 사실관계를 시인하고 있기때문이다. 다만 그것이 전달과정에서 왜곡되었다고 완곡히 부인함으로서 아들을 나무라고, 그럼으로 친구라는 이씨를 편드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그랬다면 배남송씨는 왜 이런 해명의 글을 올렸을까? 정말 자신의 아들이 잘못해서 그런 것일까? 아니면 이문열이라는 거대한 빙산에 부닥쳐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었을까?
>배남송씨는 아들이 올린 글을 읽고 자신이 흘린 진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것이 거짓이 아니란 반증이기도 하다. 물론 배씨 자신이 없던 말을 지어내 아들에게 이씨와의 친과 관계를 과장하려다 그랬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배씨는 자신의 해명 글에서 자식을 나무라면서도 자신이 없던 말을 지어냈다는 말은 하지 않고 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속담이 맞다면, 배씨는 자식을 감싸기 위해 자신이 거짓을 했다고 했어야 맞다. 하지만 그는 그 글에서 자식사랑으로 이민까지 보내게 된 것을 적시하면서도 자식을 나무라는 것으로 끝맷고 있다. 결국 그는 그 말이 사실임을 역설적으로 인정한 셈인 것이다.
>지금, 그런 이민설을 이문열씨 본인으로부터 직접들었을 배씨가 중간에서 느끼는 배신감은 무척 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친구를 위해 게시물까지 올려 아들을 비난해야 하는 부모의 심정이 오죽하겠는가.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배남송씨와 그외 그 이야기를 이씨로 부터 같이 들었던 친구들일 것이다. 부자간의 인연마저 훼손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주류라는 한국사회의 힘은 무서운 것일까?
>지금 이순간 가장 괴로운 사람은 배남송씨 자신일 것이다. 하지만 배남송씨야말로 이 순간을 올곧은 자식의 빛나는 앞날을 위해 사용해야 할 것이다. 괴롭더라도 분명히 이씨의 말에 대한 진위를 가려주고, 이문열의 인터뷰 기사로 졸지에 거짓말쟁이가 되어버린 자식의 명예를 회복시켜주어야 하리라 본다. 그것이 자식을 올바른 길로 보내는 진정한 부모의 길이 아닐까?
>캐나다 = 하니리포터 신동호 기자 /shinfran@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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