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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기독교 선교단체인 ‘오픈도어즈’가 북한을 세계 최악의 기독교 탄압국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10년 연속 최악의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는데요.
북한은 헌법상으로는 신앙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고, 대외적으로도 선전을 하고 있지만 현실은 김일성 일가를 우상으로 숭배하도록 하고 있고, 다른 신을 믿을 경우 즉시 처형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김정일이 사망하고 김정은이 등장한 이후 당국의 가택 수색이 더욱 잦아지는가 하면 위장한 기독교인을 회유해 가짜 종교 모임을 주선한 뒤 참석자를 처벌하는 등 기독교 박해 강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렇듯 북한은 종교의 자유는 물론이고 최소한의 인권마저도 보장되지 않는 공포사회입니다. 북한이 10년 연속 최악의 자리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지만 이제 북한의 정권이 교체가 된 만큼 인권탄압을 하고 오직 김씨 일가만을 위해 주민에게 고통 주는 만행과 공포정치가 끝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