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북한과 김정일 등을 찬양하는 종북 사이트가 해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는 무분별한 종북 사이트가 판을 치고 있어 검찰까지 팔 걷어 부치고 차단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현재 종북 사이트에 게재되고 있는 글들은 단순히 사회 불만 세력의 일회성 글 이나 북한 체제에 대한 호기심 차원의 수준을 넘어 북 핵 옹호, 3대 세습 찬양 등 아주 노골적이고 지속적인 민주주의 체제 위협의 게시물들이라고 한다. 얼마 전 북한 체제 옹호 글을 게시한 종북 성향의 인터넷 카페 사이버민족방위사령부 운영자가 구속 기소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럼에도 유사한 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들이 여전히 활개를 치고 있다니 단순히 웃고 넘길 상황이 아닌 것 같다.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으로 나라 물 흐리는 종북 사이트들이 반드시 폐쇄하고, 인터넷 세상에서 맹목적 북한 추종세력들이 역시 하루 빨리 정리되길 바란다.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