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그룹인 빅뱅과 2NE1이 나란히 유럽과 미국의 MTV시상식 후보에 올랐습니다. 먼저 빅뱅은 11월 6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11 MTV Europe Music Awards의 ‘World Wide Act Paciflc’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EMA는 MTV 뮤직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MTV의 3대 시상식으로 전 세계 150여 개국 6억 가구에 방송 되는 세계적인 시상식으로 유명한데요. 이로써 빅뱅은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는 최고의 K-POP 가수임을 입증했다고 봅니다. 또한 이에 뒤질세라 여자 빅뱅이라 불리는 2NE1 역시 미국 MTV의 음악 네트워크 중 하나인 MTV iggy에서 전 세계 신예 밴드 톱10에 선정되며 숨어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하는데요. 겹겹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 가수들이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니 K-POP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듯싶습니다. 모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가수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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