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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세일즈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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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08, 18: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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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이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의 주요 방산교역국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방위산업 세일즈 외교에 나섰다고 하네요. 그동안 양국군은 고위급 상호방문, 군사무기와 장비 교역, 군사교육. 훈련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인니는 지난 5월 한국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였는가 하면 LPD상륙함 4척 도입과 잠수함 창 정비 2척 등 방산 교역을 꾸준히 늘려왔다고 하네요. 한국이 독자 개발한 K-9자주포, T-50초음속고등훈련기, K-2흑표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K-11복합형소총, 잠수함, 구축함, 청.홍상어/해성/신궁 등 유도무기, URC-700K 군 위성통신체계 등 최첨단 방산품은 이미 세계무기시장에서 그 성능과 우수성이 입증되어 실전에 배치돼 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 인니 해군이 도입예정에 있는 잠수함(209급)은 한국 방산(防産)업체의 잠수함 건조 기술이나 성능, 가격, 운영 면에서 독일, 러시아, 프랑스 등 기존 잠수함 선진국들보다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해군은 자체 건조한 209급, 214급 잠수함 13척을 전력화 배치로 실전에 운용하고 있어 다른 국가 해군들로부터 한국산 잠수함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며, 이번 김국방장관의 인니 방산(防産) 세일즈 외교로 양국의 방위산업발전은 물론 경제 교류협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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