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정권이 3대세습과 사회기강확립에 김정일 위원장의 근위부대인 호위사령부가 나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는 사회기강 확립을 위해 ‘중앙당 조직지도부’ 검열이 있지만, 이를 불신해 온 김정일 위원장이 자신의 친위대인 호위사령부에게 군부와 노동당 간부, 심지어 군 보위부에 대한 불시 ‘암행어사’ 검열을 시켜 각종비리를 들춰내 비공개로 처단하는 등 공포의 대상으로 불리고 있다고 한다. 김 부자가 현재 가장 신임하는 곳이 호위사령부라고...? 그도 그럴 것이 2008년 김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병간호를 담당했고 3남 김정은 후계작업을 비밀리에 추진함으로서 김 위원장의 각별한 신임을 받고 있다하며, 또한 후계자 김정은도 호위총국을 자기의 후계구축에 ‘친위대’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호위사령부 검열은 당과 군부는 물론 탈북자 단속과 중국 전화통화까지 도청하는 등 사회전반에 깊숙이 개입하고 있어 당과 군부 일각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한다. 현재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호위사령부도 검열과정에서 뇌물비리로 얼룩지고 있어 과거 김 위원장이 군 보위사령부를 내세워 정권과 군부를 정지작업 후 차버렸듯이 호위사령부 역시 3남 세습작업 후 팽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일근위대 호위사령부, 무소불위 굴림..?
김 부자가 권력 세습과 정권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친위대(호위사령부) 암행어사 죽음의 검열이나 공포 통치로는 성공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