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양국은 이웃의 우방으로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안정에 동맹국 수준의 좋은 협력관계를 보여 왔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일본 내 극우정치인, 시민단체들이 군국제국주의 망령과 독도영유권 주장으로 한일 양국관계에 논란이 일고 있다.
독도는 이미 1500여 년 전인 신라시대 지증왕 때부터 역사적,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땅을 일본인들이 1905년 일방적으로 편입한 것을 가지고 자기들 영토라는 망언을 해 한국 국민들을 격분케 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 극우정치인 망언과 방위백서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양국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 신문인 LA타임즈가 한국의 ‘독도 지킴이’로 평생을 살아 온 김성도(72세)씨의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문은 40년 전부터 홀로 독도에 정착하면서 독도 지킴이로 평생을 살아 온 사연과 어려움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그를 한국의 로빈슨 크루소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그러면서 한국의 실효적지배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 자기들 영토라고 주장하는 일본의 주장을 우회적으로 비난하는 기사를 실었다.
일본이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이웃나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과거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거나 국제외교관례를 왜곡하는 행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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