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은 부자(父子) 60년 철권정권이래 대내외적으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북한은 1998년부터 ‘2012년 강성대국 달성의 문을 열겠다고 앵무새처럼 선전’을 해왔으며, 특히 내년은 ‘강성대국’ 달성의 해인 동시에 ‘3대 권력세습 완성의 해’, ‘김부자 출생100, 70년이 되는 해’로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선물 준비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이 선전해 온 강성대국은 요원한 실정으로 화폐개혁 등 경제정책 실패로 식량난과 경제난은 최악의 빈국으로 전락해 ‘제 2 고난의 행군’을 다시 맞게 될 처지에 놓여 있으며 자칫 60년 3대 독재정권과 공산사회주의체제가 붕괴 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반인륜적인 공개 총살 처형과 기아(飢餓)와 배고픔에 시달리던 주민들과 일선 군인들이 집단 탈영을 해 민가등지에서 식량을 강탈하거나 중국으로 일가족이 탈북하는 사례가 폭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평양시내 철도대학담장에 김정일을 비방하는 ”박정희 나라경제 발전시킨 독재자, 김정일은 사람을 굶겨 죽인 독재자“란 낙서가 발견돼 평양 시내가 발칵 뒤집혔던 적이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공개적으로 그것도 평양시내 한복판에서 공개적으로 김정일을 비난, 비방하는 낙서가 발견된 것은 그동안 김부자(父子) 폭거독재에 묵묵히 참아오던 주민들의 불만과 저항의 표시로 여겨진다.
북한 땅에 불기 시작한 재스민 강풍...
평양에 걸린 김정일 비판 벽보!
북한이 난국에서 벗어나고 재스민 강풍을 피할 수 있는 길은 김 위원장이 핵을 포기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개혁. 개방에 나서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