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6.25전쟁 정전 협정 이후, 지난 60여 년 동안 북한군의 서해 5도와 서해 NLL(북방한계선)에 대한 침투 도발로 교전과 팽팽한 긴장상태를 보여 왔다.
그동안 북한군은 서해상에서 1999, 2002년 1, 2차 연평해전, 2009년 대청해전, 2010년 3월천안함 폭침에 이어 11월 연평도 민간인을 무차별 공격하는 포격도발을 저질러 많은 인명 희생과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왔다.
한국군은 그동안 한미연합사와 공조 협력으로 북한군의 도발을 저지해왔으나 지난해 북한군의 기습적인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로 수 십 명의 군인과 민간인까지 희생되는 등서해 5도 지역에 대한 기습도발을 저지하고, 완벽하게 방어하기 위해 해병대사령부를 모체로 하여 ‘서북도서방위사령부(약칭, 서방사)’를 창설하였다고 한다.
이번에 창설된 ‘서방사’는 서해 5도(백령도,연평도,대청도 등)지역의 방어를 전담하는 육.해.공 합동사령부로서 합참의장의 작전지휘를 받고, 유사시 해, 공군의 합동 전력의 지원과 전차, 다연장포, 신형 대포병 레이더 아서, K-9자주포, 공격헬기, 정밀타격유도무기 등 전력으로 북한군의 도발 원점까지 타격할 수 있어 서북도서를 완벽하게 방어 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다시 한 번 ‘서방사’의 창설을 축하하며, 다시는 북한군이 감히 서해지역 침투도발을 엄두도 내지 못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