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려드려서 나쁠것 없다 싶어서 이렇게 한 글 올립니다. 혹시라도 거기서 일하시는 분 계시다면 죄송하고 이사건땐 한국분이나 다른 인종은 없었음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으로 피해보실분 한분도 없을것이 확실하기에 이렇게 한글 남깁니다.
오늘 아침 맥도날드에 커피한잔을 하러 갔었습니다. 한산했었고 단지 두테이블 밖에 사람이 없었습니다.
라테를 시키고 감자튀김을 시킨후 한 이분 기다리라 그러길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일하는 한 백인 여자 직원이 저를 과감하게도 눈하나 깜빡안하고 연달아 처다보는 것이었습니다. 참다 못해 뭐가 문젠데 계속 처다보냐고 했더니 카운터에서 일하는 남자 직원까지 함세해서 자기들 안쳐다 봤다 그러면서 비아냥 거리더라구요. 그래서 메니져 한테가서 컴플레인 했더니 그 메니져 마져 한 족속이더라구요. 그러구 나서는 자기네들끼리 쑥덕거리면서 저를 비아냥 거리더라 구요.상상해 보세요. 거리에서 우리가 백인들 눈하나 깜빡안하고 한 5분 쳐다본다면...
저가 defensive 하다구요? 너무 sensitive 하다구요? 이건 명백히 인종 차별 action중 하나입니다.
뉴몰든 하이스트리트에 있는 맥도날드 가지 마세요.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 분명히 인종 차별 대우 받으실텐데 조심하세요.
경찰서에 가볼까도 생각했었는데 물증이 없어서 맥도날드 커스터머 서비스에 글 보낸 상태입니다.
참고로 저는 영주권자입니다. 뉴몰든에 한국 사람들 많은 만큼 저의 위치를 제대로 잡아야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