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500만 명→ 2039년 7,430만 명
영국 인구가 25년내 1,000만 명이 늘어난다.
2014년 6,460만 명에서 2039년 7,430만 명이 된다는 것.
유입 이민자가 계속 생기면서 이들이 영국 정착후 자녀를 많이 낳기 때문이다.
영국통계청ONS이 공식발표한 예상수치라 신빙성이 높다.
매년 44만 명 늘어 2026년 7,000만 명을 돌파하며 2030년에는 프랑스를 제치고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인구 2위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75세 이상 노인도 현재 520만에서 2039년에는 99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인구 급증은 집과 공공서비스 여러 분야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런던 포츠머스 밀톤 킨즈와 피터버러 등 이민자가 늘어난 지역에는 주택 학교 의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불편함이 이미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입 이민자는 젊으며 또한 자녀 출산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최근 신생아 4명 중 1명의 산모는 외국출생이라는 통계도 있어 이민자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증가율이 예상보다 높으면 2039년 7,910만명까지 늘 수도 있다고 ONS는 인정했다.
유럽국가들은 2039년까지 총인구의 3%가 늘어날 것이나 영국은 무려 5배 가까운 14% 수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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