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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인 고도비만 심각
코리안위클리  2010/11/03, 05:26:59   
550만 명 치료 필요 … 당뇨병 환자 급증세

 영국 비만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다. 성인 10명 중 1명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이다.
가정의(GP general practitioner)의 공식 수치에 따르면 16세 이상 성인 550만 명은 심각한 비만환자이며 이 수치는 지난해 대비 25만 명 증가한 것이다.
또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알려진 2형 당뇨병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영국인은 280만 명(지난해 대비 4% 증가)에 이른다. 2형 당뇨병은 체질·비만·영양과잉·운동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영국인 20명 중 1명은 당뇨병으로, 10명 중 1명은 비만 증세로 치료를 받은 셈이다.
전문가들은 비만 환자들이 위험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성인들의 비만율은 지난 수십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오다 최근 들어 급증하는 추세다.
영국통계청은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눠 추정하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가 비만인 경우(30 이상)가 전체 인구의 25%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 잉글랜드에서 2008/09년에서 2009/10년 사이 5.5%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자선단체 Weight Concern은 GP에 등록하지 않은 비만과 당뇨병 환자들이 여전히 많아 구체적인 수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선단체 Diabetes UK 관계자는 “비만이 반드시 당뇨병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으로 2형 당뇨병을 물리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매년 당뇨병 퇴치를 위해 쏟아 붓는 돈은 NHS 예산의 10%(90억 파운드)나 된다.
한편 2014년까지 한국 여성의 18.4%가 비만이 될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데이터모니터(Datamonitor)가 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과체중 이상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테이터모니터 관계자는 “한국의 비만 인구 증가는 식습관 서구화로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을 실증하는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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