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번 황승하 후보, 2번 송영주 후보 … 11월 25일 (토) 8시부터 투표 실시
제36대 재영한인회장 선거가 후보 기호 추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재영한인회 회장선거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1일 오후 2시 레인즈파크 소재 한인종합회관에서 후보 기호 추첨식을 갖고 1번 황승하, 2번 송영주 후보로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전날 오후 5시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를 최종 발표했다.
2년 임기의 한인회장을 뽑는 투표는 11월 25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1 투표소 (한인종합회관)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 2 투표소 (미정)에서 진행된다.
유권자는 본인 확인용 신분증을 가지고 투표소를 직접 방문해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하면 된다.
투표권은 올해 선거일로부터 7일 전까지 최소 2회 회비(£60)를 납부한 한인회 정회원에게 주어진다.
선관위 측은 “민주주의 원칙에 따라 피선거권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정관의 해석을 엄격하게 해석하여 선거를 독려하고 선거과정이 과열되는 것을 방지하려고 노력하였다.”며 “제36대 선관위는 앞으로 진행되는 선거기간 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치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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