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 소녀시대가 있다면 개그에는 ‘옹알스’가 있다!! 얼마 전 수많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두바이 페스티벌’에 초대 받아 공연을 선보인 한국 개그맨 팀 ‘옹알스’가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중동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옹알스’의 공연은 옹알이 하는 아이처럼 웅얼거리며 서커스 묘기를 곁들여 개그를 하는 일종의 ‘넌버벌 퍼포먼스’의 공연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개그 공연이라는 것이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데 옹알스의 공연은 넌버벌 퍼포먼스로 언어의 장벽 없이 외국인들과도 웃음을 공유할 수 있고, 스토리가 있는 콩트여서 지루할 틈이 없다는 것이 많은 이들을 웃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옹알스’는 공연계의 칸 국제영화제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별 다섯 개 평점을 받으며 이미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공연인데요. 이렇듯 웃음으로 한국을 알리고 있는 개그맨들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옹알스'가 앞으로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으며 더욱 많은 이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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