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박의 해상안전 보장과 해적 퇴치를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보대 8진 문무대왕함이 6개월여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주 해군 부산작전기지로 귀항했습니다. 청해부대는 지난해 무장한 소말리아 해적을 일거에 제압하고 피랍된 삼호주얼리호와 선원을 완벽한 작전으로 구출하며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번 파병 기간에도 24차례의 선박호송 작전을 통해 우리나라 선박 32척을 포함해 총 206척의 국내외 선박을 단 한건의 피해 없이 안전하게 아덴만 일대를 항해하도록 지원하며 아덴만 영웅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이렇듯 대한민국을 위해 6개월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온 청해부대 8진 부대원 모두가 자랑스럽고, 다시 한 번 청해부대의 활약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아울러 계속해서 이어지는 청해부대의 9진도 지금처럼 멋지게 완수하고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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