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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아내가 스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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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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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서 버리는 게 아니라, 이것도 저것도 가지고 싶어하면서 거 어느 하나 자기 것으로 소유하지 못하니 묘한 인생입니다. 이런 걸 두고 ‘여자의 일생’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래서 더욱 성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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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지역 대형 태풍 허리케인 ‘이사벨’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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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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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라이나주 키티 호크에서 한 주민이 강풍과 폭우에 조각조각 갈라진 12번 고속도로 아스팔트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이날 ‘이사벨’이 상륙한 노스 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주에서는 270만명에 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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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가을은 떠나는 것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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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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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되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를 빌리지 않더라도 나는 떠나가지 않는 것이 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다른 것들이 멈추어 있는 중에 내가 떠나가면 나는 떠나가는 느낌을 강하게 받지 않을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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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책자만 화려했던 한인축제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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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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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시험을 치고 실기 강습은 취소한 채 Reading에서 출발해서 Fairfield Park에 도착하니 12시30분이었다. 무대에서는 막 부채춤 독무가 끝나고 30분간 점심 식사 시간을 갖겠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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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A학점 6개로도 충분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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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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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트리니티 컬리지에 대한 미련을 모두 접은 것 같지는 않다. ‘A레벨’ 성적은 3년 간 유효하니 불가능할 것도 없어 보인다.
영국의 한 유학생은 “옥스퍼드 대학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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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과 복례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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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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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마고우의 말이 끝났음에도 나는 그 옛날 엉엉 울며 복례를 부르던 그 모습이 생각 나 정신없이 멍하니 한참이나 밖을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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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주거빌딩은 ‘인간에러’ 제로화 전제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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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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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주상복합 아파트 삼성 ‘타워 팰리스’. 이곳의 시가는 100평 기준 대략 25∼30억원이라 하니 가격면에서는 세계최고인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20%밖에 안되도 휴전선 근처 북한의 방사포 사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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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약값 1파운드, 심장병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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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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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필요 없게 할 수도 있으며 수퍼와 펍 등에서 가격 1파운드 이하로 판매하게 될 수도 있다하니 런던의과대학(Barts and the London Medical Sc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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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 칼럼> - 창피한 것 잊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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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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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처신하라’는, 사랑의 권고가 그 속에 담겨져 있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창피하니까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신 게 창피하니까 잊어버리려고 또 술을 마시고… 이 말을 바꾼다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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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사 린치일병 그리고 노무현대통령의 공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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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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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 하는 생각에 일종의 연민도 들었다. 북핵 문제는 자꾸 꼬여가고, 경제는 갈수록 어려워진다고 하니 어쩌겠는가.
“노대통령이 저렇게까지 하는걸 보니 국내 경제 사정이나 북핵 문제가 훨씬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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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 당신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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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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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엇일까? 결혼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서 자꾸 물어봤습니다.
나도 한번은 그 분에게 “결혼하니까 어때요? 얼마나 좋아요?” 그랬더니 그 분이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나는 지금도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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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호 기념 - 코리안위클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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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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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기를 600호의 발행을 기하여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 간절하다.
내가 좋아하니 남들도 그러려니 하는 나의 생각은 지난날 투고한 글에 대해 주변사람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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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테러범으로 성장한 영국 이민 2세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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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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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의 해변 카페 ‘마이크스 플레이스’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려 3명의 희생자를 낸 아시프 호마메드 하니프(21)는 런던 서부에서 성장했으며 대학진학을 준비하던 평범한 아시아계 학생이었다.
축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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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호 기념 - 봉사활동·문화사절 앞장서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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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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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까?
한 눈 팔지 않고 한길만을 걸어오며 어려운 고비와 우여곡절 끝에 제호 600호에 이르렀다 하니 이 자리를 빌어 힘찬 박수를 보낸다.
고여있는 물 보다는 시원하고 오랫동안 흘러내릴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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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여풍…보톡스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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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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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를 놓는다. 한국에서만 올해 7백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반년마다 주사를 맞아야 하니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인 셈이다. 서울 노블성형외과 고익수 원장은 “지금은 종아리를 가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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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 칼럼> - 나는 외롭다, 나하고 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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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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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 보았다.
“안녕… 안녕… 안녕…” 메아리가 대답했다.
“누구냐?” 하고 어린 왕자가 말하니
“누구냐… 누구냐… 누구냐…” 하고 메아리가 대답했다.
“나하고 친하자. 나는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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