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호스 사용 금지 조처가 이번 주 월요일인 9일부터 풀렸다. 이는 잉글랜드 일부 지역에서 두 달치 강우량이 24시간 내에 쏟아져 홍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같은 시기에 취해진 것. 이번 해제로 잉글랜드 남동부 400만 가구가 hosepipe bans에서 벗어나 영국 전역이 정상 조처로 바뀌었다. 지난 4월 초에 내려졌던 이번 조처는 6월과 7월 초 강우량이 기상관측 이래 최대를 기록하자 자연스레 해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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