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 톱10 가운데 절반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써리 카운티county에 있는 지역town인 것으로 나타났다.
Channel 4의 인기 부동산 프로그램 ‘Location Location Location’은 지난 3년간 영국 전역의 범죄율, 고용률, 교육환경 등을 비교해 가장 살기 좋은 2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표참조>
방송에 따르면 Epsom과 Ewell 지역은 범죄율이 낮고 상급학교 진학률이 높은 점이 조사에 반영돼 Edinburgh와 Winchester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써리지역은 런던과 가까우면서도 히드로, 게트윅 등 국제공항 이용도 편리하고 범죄율이 낮아 부동산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학교관리감독기구인 Ofsted의 평가에서 공·사립학교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등 교육환경도 좋아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손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