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서양을 3시간45분에 비행. 이는 음속보다 2배나 빠른 시속 1,370마일(=시속 2,204km).
▷평소 운항고도인 50,000피트(=15,240m)에서 콩코드 코(nose) 부분은 열을 받아 127도(=260F)까지 뜨거워짐. 일반 여객기는 고도 30,000∼35,000피트(=9,000∼10,500m)로 운항하므로 콩코드는 보통 비행기보다 1.5배 더 높은 항로로 다님.
▷ 이륙에 필요한 시속 223마일(360km)에 도달하기까지 20초 걸림
▷ 승객을 태워도 좋다는 취항 허가를 받기까지 5,000시간을 테스트 비행했는데 이는 민간 항공기 운항 역사상 최장시험 기록.
▷전체 길이가 204피트(62m)이나 운항시 15∼25cm가 더 길어지는데 이는 비행기 몸체가 열을 받아 팽창하기 때문.
▷편도 평균가격은 £4,000. 뉴욕 왕복 가격은 £8,200.
▷승객 100명까지 탈 수 있고 한 줄에 4명(좌우 2명씩) 앉으며 화물은 2.5톤까지 실을 수 있다. 조종사 2명, 기관사(flight engineer) 1명 그리고 6명의 승무원이 탄다.
▷ ‘13번’ 줄은 아예 없으며 기내 영화상영도 없다.
▷ 승객당 원가 £33의 음식제공.
▷ 콩코드를 가장 많이 탄 사람은 Surrey Woking에 사는 Fred Finn(62세)으로 718번 탑승했으며 이는 기네스북에 기록되어 있다.
▷ 왕실 가족중 최초 탑승자는 에딘버러 공작(Duke of Edinburgh)으로 1972년 1월에 여행. 영국수상 중 최초 승객은 제임스 칼라한.
▷ 살아있는 동물은 단 한 번 실었는데 주영 미국대사 윌리엄 파리쉬 소유의 개였으며 운송비(차비)는 £200.
▷ 유명가수 필 콜린스는 1985년 런던공연을 마친후 뉴욕행 비행기에 올라 아프리카 난민돕기 자선 음악회 ‘라이브 에이드(Live Aid)’의 영국과 미국 무대에서 당일 ‘동시’ 연주를 해낸 진기록 작성.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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