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PWC, ‘미·중·독과 함께 경제 회복 주도’ 전망
영국 경제가 1월 말 브렉시트 단행 이후 유럽 주요 국가들보다 2년간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IMF국제통화기금이 예상했다.
IMF는 이전에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회원국 탈퇴에 따른 위험을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으나 최근 2가지 연구에서는 영국 전반 상황에 매력이 높아지면서 해외투자 확대 등 자본이 더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은 올 경제성장 1.4%, 내년 1.5%로 전망했다(작년엔 1.3%).
한편 영국 정부는 수십억 파운드(수조원)를 투자해 도로, 철도, 기간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계속 할 것이라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다.
스위스 알프스지역서 이번 주 21∼24일 가지는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에서 영국경제전망과 투자는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계컨설팅 글로벌업체 PWC는 영국이 세계경제 성장에 있어 미국 중국 독일에 이어 4번째로 중요한 국가일 것이라고 이번 주 들어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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