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루 평균 10건 이상 발생
중국 랴오닝성 푸신현에서 14일 오후 발생한 탄광 붕괴 사고로 203명이 사망했다. 탄광 지하 242m 지점에서 갱 안에 차 있던 가스가 폭발해 일어난 이 사고로 13명이 실종된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탄광사고가 잦은 중국에서는 지난해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해 5286명이 사망했다.
중국 동북부 랴오닝성 푸신의 쑨완 탄갱에서 가스폭발사고 하루후인 15일 한 구조원이 지하로 내려갈 준비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