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올해 2분기 ILO(국제노동기구) 기준 실업률이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영국 통계청이 12일 발표했다.
영국 통계청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의 ILO 기준 실업률이 7.8%에 달해 당초 예상된 7.7%를 웃돌았으며 1996년 4분기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준에 따른 실업자 수는 지난 2분기 기준 243만5천명으로 늘어나 1995년 이후 최대 수준에 달했다.
한편 7월 중 실업수당 신청자는 2만4천900명 증가했으며 이 기준을 적용한 실업률은 4.9%로 1997년 10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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