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영국은 50억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0조원 이상의 전비를 지출해야할 것이라고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현재 영국 정부가 준비한 전쟁대비 예산은 10억파운드 밖에 되지 않아 미국 주도의 대이라크 공격에 참여할 경우 비상 예비비를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디펜던트>는 이와 함께 과거 걸프전 당시 영국이 지출한 전비는 현재의 화폐 가치로 볼 때 25억에서 30억파운드였고 상당 부분을 일본과 독일 등 우방이 부담했지만 이번에도 그럴 지는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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