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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유럽 폭음·폭력 문화의 종주국’ 불명예
코리안위클리  2006/05/11, 03:00:19   
빈지 드링킹(binge drinking 폭음)과 욥 컬처(yob culture 불량배 문화)로 악명 높은 영국이 유럽 내 반사회적 행동의 종주국이라는불명예를 안았다.

9일 데일리 텔레그래프와 타임스 등 영국 신문들은 다음달 개최되는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 6개 대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영국의 반사회적 행동이 가장 심각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질 댄도 범죄학연구소’가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설문에 응한 유럽 6개국 응답자 가운데 4분의 3이 영국 내 반사회적 행동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70%는 반사회적 행동의 원인으로 영국 사회에 만연한 폭음문화를 꼽았다.

축구 경기가 있는 금요일 저녁이면 만취할 때까지 술을 마시고 거리로 몰려나와 공공기물을 부수고 편싸움을 벌이는 영국의 빈지 드링킹 문화가 반사회적 행동의 주범이라는 지적이다.

런던대 부속 질 댄도 연구소 관계자들은 통상 사람들은 자기가 소속된 나라의 반사회적 행동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특이하게 유럽 5개국의 응답자들이 일관성 있게 영국을 문제 국가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의 클로리아 레이콕 박사는 “영국 응답자의 86%와 기타 유럽 5개국 응답자 7천명 가운데 76%가 영국을 폭음, 폭력문화의 종주국으로 꼽았다”면서 “영국이 문제를 시인했고 유럽이 이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레이콕 박사는 이런 조사 결과로 미뤄볼 때 유럽으로 휴가를 가는 영국인이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러 독일로 가는 영국의 축구팬들이 홀대를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면서 국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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