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호메트 만평에 대한 무슬림들의 항의 시위로 한국 기업도 처음 공격을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덴마크 만화가가 마호메트의 머리 위에 얹어놓았던 폭탄모양의 터번은 이제 현실로 내려와 한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만평 파문으로 한껏 격앙된 파키스탄 시위대는 15일 삼미대우고속운수가 현지에서 운영하는 버스터미널에 몰려가 불을 질렀다. 이로 인해 현지 직원 4명이 다급하게 시위대를 막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또 터미널 건물과 버스 17대, 미니밴 3대, 승용차 2대가 불에 타 최소한 30억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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