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영 내무장관 옛애인 위한 ‘권한 남용’ 구설수
코리안위클리  2004/12/01, 23:53:01   
영국이 내무장관의 스캔들로 떠들썩하다.
사건은 출판업계 재벌 스티븐 퀸의 부인 킴벌리가 낳은 아이의 친부가 데이비드 블런킷 장관일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블런킷 장관과 킴벌리씨는 2001년부터 3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관계는 올여름 킴벌리씨가 ‘자신을 용서해 준’ 남편에게 돌아가기로 결심하면서 깨졌다. 하지만 킴벌리씨의 두 살짜리 아들 윌리엄과 현재 임신 중인 태아가 블런킷 장관의 아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블런킷 장관은 DNA 검사까지 불사하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번엔 직권 남용 의혹이 불거졌다.
또 지난달 28일자 <선데이 텔레그래프>는 블런킷 장관이 윌리엄의 필리핀인 유모를 위해 비자가 빨리 나올 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장관 전용 기차 편을 옛 애인 킴벌리씨에게 제공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야당인 보수당은 위원회를 구성, 독립적인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으며 영국 언론들은 “블런킷이 왜 옛 애인의 아들 보모에게 영주권을 받도록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는지 그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대해 블런킷 장관은 즉시 “조사를 통해 무고함을 밝혀 달라”며 맞대응했다. 토니 블레어 총리도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면서 “정치인도 사생활이 있다”고 두둔했다.
하지만 <AP>통신은 “(장관의) 사생활이 공개되면서 정부 정책을 추진하는 데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은 물론 정치생명도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블런킷 장관은 1990년 이혼한 뒤 독신으로 지내고 있다.
선천성 시각장애인인 그는 가난과 장애를 극복하고 야간대학에서 공부해 정치인으로 성공했다.
동아일보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삼성, 두바이에 세계 최고층 건물 2004.12.16
160층 빌딩…세계 최고 높이 700m 삼성이 중동 두바이에 세계 최고층 빌딩을 짓는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은 9일 세계 최고층 건물인 버즈두바이(조감도)..
“고유가 오래간다” 2004.12.16
미 “향후 20년간 30달러대”… OPEC, 내년 산유량 감축 올해의 기록적인 국제유가는 일시적일 수 있지만 앞으로 20년 동안 유가는 배럴당 30달러를 계..
부시 ‘호화판’ 취임식 입장권 최고 25만불 2004.12.16
내년 1월 20일 치러지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 ‘1급 패키지 입장권’이 무려 25만달러(2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욕타임스..
한국 전자정부 세계 5위, 1위는 미국 2004.12.16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유엔 평가에서 세계 5위를 기록,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13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유엔경제사회국(UNDESA)..
“영어대화가능 인구 2015년 30억 될것” 2004.12.16
오는 2015년까지 현재 세계 인구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무려 30억명이 영어를 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영국문화원이 9일 예상했다. 영국문화원은 이날 ‘영어..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영국 2월 집값 상승
영국 청년교류제도(YMS) 연..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삽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요
공연 관객의 반응 : 한국VS..
Stop! Think Fraud
지도에서 하나된 코리아를 볼 수..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