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평균 8.2년, 인터넷·벤처기업 직장인들은 평균 2.2년을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매출액 상위 103개 기업과 국내 인터넷·벤처기업 6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남녀별로는 대기업 남직원이 9.0년, 여직원이 5.3년으로 남성이 평균 3.7년 오래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터넷·벤처기업은 남직원이 2.5년 여직원이 2.4년으로 비슷한 기간 동안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과 여성의 근속년수를 개별 분석한 결과, 대기업 남직원이(9.0년)이 인터넷·벤처기업 남직원(2.5년)보다 6.5년 오래 근무하고, 대기업 여직원(5.3년)은 인터넷·벤처기업 여직원(2.4년)보다 2.9년을 더 근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근무 환경이나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의 평균 근속년수가 인터넷·벤처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에 비해 6년 가량 더 높은 것. 직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높은 기업은 ‘중소기업은행’으로 전체 평균 17.9년(남성 19.2년, 여성 14.1년)인 것으로 조사됐고, 뒤이어 △한국전력공사 17.5년 △KT&G 17.2년 △포스코 17.1년 △INI 스틸 16.8년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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