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미국 내 테러 경고를 감안해 일부 여객기에 무장 경관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영국 정부가 지난달 28일 밝혔다.
영국 교통부와 내무부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항공 무장경관이 적당한 곳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시기와 무장 경관이 어떤 여객기에 배치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앨리스테어 달링 교통부장관은 이와 관련, “보안 상황을 항상 검토하고 있으나 테러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달초 영국 정부는 테러리스트들의 여객기 공중납치를 저지하기 위해 일부 여객기에 무장 경관을 배치하는 문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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