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 동포 피아니스트 주형기 (사진·28·영어명 리처드 주)씨와 우크라이나 오데사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신문희 (34)씨가 9월 6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수교 40주년 기념 콘서트 ‘우리는 하나(We Are Together)’에 출연한다.
주씨는 작년 초 미국 팝가수 겸 피아니스트 빌리 조엘이 작곡한 피아노 독주곡을 연주한 음반 ‘팬터지 & 딜루전(Fantasy & Dillusion)’을 발매해 호평받았으며, 백악관에도 초청돼 연주했다.
신씨는 오데사 국립음대 최초의 동양인 교수로, 지난달 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참여했고 오는 10월 클래식과 팝의 크로스오버 장르인 팝페라 음반을 국내 발매할 예정이다. 캘거리 ‘잭 싱어 콘서트홀’에서 열릴 한국·캐나다 수교기념 콘서트에는 가수 김범수, 캐나다 소프라노 스테파니 에이리, 색소폰 주자 제리 허버트 등이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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