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 - 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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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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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제 어머니 박희선씨입니다.
이 편지를 통해 여보, 엄마, 아줌마도 아닌 29년 전 잃어버린 당신의 이름을 찾아드리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희선씨.
물론 거부하시겠지만 지금껏 아낌없이 주셨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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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 찢어진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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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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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가셔서 어디선가 찢어진 우산을 구해 오시곤 했다. 남들이 버린 우산을 주워 오신 것이었다. 당신 자신은 비에 흠뻑 젖으신 채로. 그러면 나는 “이걸 창피해서 어떻게 써!”하며 우산을 팽개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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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 어머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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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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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느냐고
등을 밀어 용기와 기를 넣어주신 어머니의 사랑
오! 어머니
당신의 종점을 향해 가는 날까지
인생의 의미를 가르키는 사랑의 힘
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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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작 - 병에 담긴 할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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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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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사랑하고 지키는 방법을 몸소 보여주신 모범이 아닐까 합니다. 그 기억 영원히 잊지 않고 간직해 당신에게 다시 돌아갈게요.
“할아버지 저예요! 태훈이~ 하늘나라엔 병 많아요? 저 갈 때까지는 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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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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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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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엔 반절 만한 보따리 하나…
넘어질 듯 자빠질 듯 하시던 어머니! 어머니!
눈물없인 당신 이름
부를 수가 없나이다.
어느 새벽 고구마순 삶아
깻잎 간장 잡곡 나누어 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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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작 - 당신의 어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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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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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어깨
내가 아주 어렸을 적 올려다본 당신의 어깨는 마치 강철과 같이 튼튼하고 태산보다도 더 높아 보였습니다. 우리 가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던 당신의 어깨는 어린 나에게 더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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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불치병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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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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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디자이너 베이비 시술을 받으러 영국으로 가는 일도 가능하게 됐다.
만일 당신이나 당신의 어린 자녀 혹은 당신의 부모, 사랑하는 배우자가 불치병 환자라면 당신은 디자이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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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사장 사퇴 “경영 손떼고 공부하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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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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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 부인과 자녀가 있는 미국으로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의사 출신인 부인도 2년 전 “나도 당신처럼 새로운 인생에 도전하겠다”며 미국 로스쿨에 진학했다.
안철수 전 사장은 1988년 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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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그래도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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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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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러웠던지 닭똥 같은 눈물을 떨어뜨립니다. 이야기를 정리해 봅시다.
“남편이 신문을 읽는데 당신이 잔소리를 한거야. 참고 참던 남편이 신문을 접고 홧김에 저리 가라고 신문으로 밀친 거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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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들이 지난주 크게 다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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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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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3월4일>
1] 내무장관 찰스 클라크 테러응징(anti-terror)법 제정
2] 북아일랜드 기반 정당 신폐인 둘러싼 문제
3] 레바논 사태와 이스라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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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이상 미국비자신청 간편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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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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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한달내에 언제나 인터뷰 가능… 보충서류 `‘국문’ 가능
오는 4월4일부터 만 55세 이상인 한국민과 그 배우자가 기존의 온라인 신청 이외에 전화상으로도 비자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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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 사지마세요’ BBC 프로그램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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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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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내가 기아차 중에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나 역시 걷고 싶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또 “만약 당신이 집에서 현대 액센트 자동차 브로셔를 보고 있다면 절대 현대차를 사지 말고 차라리 중고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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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하얀 용서와 사랑의 휘날림으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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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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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있을 것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날 것입니다. 좋은 마음이 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가 지금 당신에게, 당신을 위하여 오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하얀 눈송이가 이 땅 위에 덮이기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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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5명 또 ‘목숨 건’ 이라크 무단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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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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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모술에 도착했다.
이들은 그러나 현지 교회로부터 방문을 거절당했다. “당장 돌아가라” “당신들도 죽고 싶지 않고, 이라크 내의 기독교인들을 죽이고 싶지 않으면, 빨리 돌아가라”는 경고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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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혁칼럼> 비오는 날의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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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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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한 번쯤은 감상에 젖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 그치고
나는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나무이고 싶다
내 전생을 푸르게, 푸르게
흔들고 싶다
푸르름이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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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이라크 참전 사과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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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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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잘못됐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미 사과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가 한 청중이 “당신은 사과하지 않았다”고 말한데 따른 것이다.
앞서 블레어 총리는 지난주 노동당 연례 전당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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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님, 살려주세요” 인질 안타까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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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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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살해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1분 분량의 비디오에서 비글리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향해 “당신이 지구상에서 저를 도와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이것이 아마도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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