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British은 인류가 발명한 바퀴, 시계, 페니실린 등 그 어느 것보다 티백(차를 넣은 종이 봉지로 물에 담그면 차가 우러난다)이 가장 중요한 제품으로 꼽는다.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1년에 600억 잔 티를 타서 마시는 영국인이다. 쟁기(농기구), 갑옷, 하수관, 전구, 냉장고, 인터넷 역시 10대 발명품에 들었다. 잉글리쉬 헤리티지English Heritage (영국 문화재 보존 관리단체)가 2천 명에게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명품은?’을 물어 조사한 것을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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