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쇼핑할 만하다. 많은 상점들이 최근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할인 판매 중이라서.
최근 5~6주 동안 거의 매일 내린 비로 손님 발걸음이 뜸해지자 가게들이 재고를 줄이고 현금 확보를 위해 ‘화끈한’세일을 펼치고 있다.
Debenhams, French Connection과 Warehouse 포함 수 많은 체인점들이 드레스, 수영복, 여름옷 등을 70%까지 깎아 준다.
옷 가게 10곳 중 9곳이 세일 중이며 할인 폭은 평균 55%에 이르러 7월 세일 중 가장 많이 낮춘 가격이라는 조사도 나왔다.
Marks&Spencer는 모든 수영복을 20% 할인하며 B&Q는 바베큐 관련 상품 대다수를 1/3 깎아주고 있다.
사상 최대 강우량을 기록한 지난 6월에는 쇼핑객들의 발걸음이 최고 16%나 줄어들어 소매업자들을 긴장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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