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드 베일리 형사법원(Old Bailey Criminal Court-사진)에서 5일 계속된 재판에서 피의자 김규수씨가 송인혜양 사망에 대해 2급살인죄(man slaughter)를 인정했다.
송양사건에 대해 1급살인죄(murder)는 무죄라고 대답했다.
이에 앞서 검찰측은 김씨의 유죄혐의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으며, 김씨는 유죄여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구체적인 진술 없이 순순히 2급살인죄를 시인했다.
6일 속개된 재판은 검찰측 보충논고가 있었으며 7일에는 김씨의 민박집에 거주했던 정 모양과 일본인 1명 그리고 김씨를 알고 지내던 한국인 모씨 등 증인 3명의 법정진술이 있었다. 이 재판은 한동안 계속된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