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무현 정권 출범 재신임 파문 및 측근 비리
노무현 대통령이 제16대 대통령에 취임한 후 SK비자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끝나면 재신임 묻겠다고 발표하면서 파문이 시작되었고 또한 노무현 대통령 ‘측근비리 특검법안’이 통과되었다. (사진은 지난 2월25일 제16대 대통령에 취임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선서를 하고 있다)
2. 대구지하철 참사
지난 2월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전동차에 화재가 발생 192명이 숨지고 148명이 중·경상을 입은 대참사가 발생했다.
3. 태풍매미 전국강타
지난 9월12일 제14호 태풍 ‘매미’가 한반도를 강타 4조7810억원의 재산피해와 사망·실종자 100여명, 1만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4. 검찰 대기업 등 대선자금 수사
대검 중수부의 ‘불법 대선자금’ 수사로 SK, LG, 삼성, 현대차 등 재벌그룹이 한나라당에 헌납한 대선자금 규모는 현재 500억원 규모로 조사되고 있다.
5. 이라크 파병 논란
미국의 이라크 추가파병 요청으로 ‘3000명 규모 독자적 지역담당’이라는 추가 파병안이 사실상 결정됐다.
6. 대북 송금사건 및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자살
‘4억달러 대북지원’ 의혹으로 불거진 대북송금 사건과 현대 비자금으로 인한 정몽헌 현대아산회장 투신자살 했다.
7. 부안 핵폐기장 논란
전북 부안군민과 시민단체들이 정부의 핵폐기장 선정을 백지화할 것을 촉구하면서 논란이 되었다.
8. 부동산값 급등과 경기침체
올들어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기업들이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채용규모를 줄이는 바람에 실업률이 증가하고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가격도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9. 화물연대 파업, 물류대란
전국운송하역노조 산하 화물연대의 2차례 파업으로 전국이 물류대란을 겪었다.
10. 송두율 교수 구속 때아닌 이념 논쟁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초청으로 30여년 만에 입국한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 교수는 입국 후 1달여 만에 검찰에 구속수감되는 비애를 맛봐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