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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ce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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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 김장 페스티벌이 뉴몰든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영문화교류(회장 장정은)가 20일 (토) 주최한 이날 행사는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뉴몰든 역 앞에 위치한 세인트조지 광장에서는 김치속 넣기 체험 프로그램이 단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비닐 장갑을 양손에 끼고 절인 배추 잎 사이에 김치 속을 바르며 한국의 매운 맛을 경험했다.
김치 체험장 옆에는 전주 지역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부스가 마련됐다.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영국지회 (손병권 지회장)의 협조로 전주대학교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단이 참여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19년 영국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김장 축제는 김치와 김장 문화를 통해 한국의 음식 문화를 영국 사회에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한영문화교류(KBCE)는 2016년 설립되어 킹스톤 코리아 페스티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문화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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