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북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부터 ‘사이버 방북교육’을 실시한다.
18일 통일부에 따르면 사이버 방북교육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http://www.uniedu.go.kr/)에서 방북목적에 따른 출입절차, 유의사항 등을 온라인으로 교육받은 뒤 일정 테스트를 통해 교육을 이수하는 것으로, 10월중 시범실시를 거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통일교육원 관계자는 “사이버 방북교육은 교육 방식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으로, 교육내용은 정부의 안전교육 강화방침에 맞게 제공될 것”이라며 “다만 대리 교육이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북교육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또 고령자 등을 위해 기존의 방문교육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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