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포토 커뮤니티 구인 전화번호 지난신문보기
전체기사
핫이슈
영국
한인
칼럼
연재
기고
스포츠
연예
한국
국제
날씨
달력/행사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난신문보기
  뉴스전체기사 글짜크기  | 
동반배우자와 자녀 영주권
코리안위클리  2023/01/27, 19:38:28   
Q: 영국 취업비자를 받고 1년후에 결혼했고, 부인은 가지고 있던 학생비자 상태에서 한국에 가서 첫째 아이를 출산을 했다. 그후 첫째 아이가 12개월 되었을 때 부인이 배우자로 동반비자를 받고 영국에 들어왔다. 지금은 둘째를 출산한지 몇개월 되었다. 조만간 영주권을 신청할 때가 되는데, 가족들의 영주권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하다.

A: 그런 경우 본인이 영주권 신청시, 배우자와 첫째 아이는 일반비자로 연장하고, 둘째 아이는 주비자자가 영주권을 받으면 시민권을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오늘은 이렇게 복잡한 체류신분을 각각 가족 일원이 가지고 있는 경우에 어떻게 각각 체류신분을 해결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ㅁ 배우자와 자녀 동반비자

질문자처럼 취업비자를 받고 추후에 결혼한 분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인데, 배우자도 5년을 영국에 동반비자로 거주해야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주비자자가 영주권을 신청할 때 배우자와 그 동반아이는 영주권을 신청할 수 없다.
동반비자는 언제나 주비자 유효기간을 넘어갈 수 없다. 즉, 주비자자의 비자기간까지만 동반비자를 받게 된다. 따라서 주비자자가 5년 취업비자를 받아 체류한 경우 그가 영주권을 신청할 때 쯤에 동반자들의 비자는 대개 만료일이 곧 다가오게 된다. 물론 주비자자가 6년되는 시점까지 워크비자를 받아 놓았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것이다.

ㅁ 동반비자 연장과 영주권

동반비자는 주비자가가 영주권을 신청할 때 혹은 영주권을 받은 후에 현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일반비자로 전환할 수 있다. 물론 배우자비자로 전환할 수도 있다.
일반비자로 전환할 경우 승인되면 30개월을 추가로 받는다. 그래서 총 5년이 되는 날로부터 28일전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부와 모가 모두 영주권을 갖고 있거나 신청한 경우에는 그 18세미만 자녀는 영주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18세미만 자녀는 그 부와 모가 모두 영주권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영국체류기간과 상관없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ㅁ 배우자비자로 전환할 경우

그러나 주비자자가 영주권 신청시 혹은 영주권을 받은 후에 그 배우자가 배우자비자로 전환할 수도 있다. 그런 경우 영주권 신청일이 더 늦어질 수 있다. 즉, 배우자비자로 영주권은 배우자비자 승인받고 영국에 입국한 날 (영국서 신청한 경우 비자승인일)로부터 5년이 되는 시점에서 28일전부터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ㅁ 영국출생자녀 시민권신청

영국에서 출생한 자녀는 영국을 떠나지 않는한 비자없이도 영국에 체류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부나 모 중의 한명이 영주권을 받으면, 그 영국출생 자녀는 영주권 없이도 바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물론 영주권만 신청해서 영주권으로 살 수도 있지만, 시민권을 신청할 수도 있다. 즉, 선택권이 있다.

서 예 찬
영국공인법률인

ⓒ 코리안위클리(http://www.koweekly.co.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ukemin@hotmail.com    기사 더보기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런던, 대기 오염 경보 발령 2023.01.27
사디크 칸 시장, 불필요한 운전 자제 당부… ULEZ 확장 계획‘조작 논란’
이제 다시 시작이다 2023.01.27
매년 새해가 다시 찾아오면 새해 인사를 두 번 하게 됩니다. 흔히 신정이라 하는 새해 첫날과 구정이라 하는 설날에 새해 인사를 다시 합니다. 2023년은 지난 1..
동반배우자와 자녀 영주권 2023.01.27
Q: 영국 취업비자를 받고 1년후에 결혼했고, 부인은 가지고 있던 학생비자 상태에서 한국에 가서 첫째 아이를 출산을 했다. 그후 첫째 아이가 12개월 되었을 때..
런던 웨스트엔드 파업 위협과 17% 임금 인상 2023.01.27
런던의 파업 위협이 세계 공연계의 중심인 런던 웨스트엔드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배우 노조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3분의 2가 근무 조건과 급여 때문에 업계를 떠..
월드옥타 런던지회, 신임 지회장 김형덕씨 선출 2023.01.13
월드옥타 런던지회(지회장 하대호)는 7일 (토) 레인즈파크 소재 한인종합회관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김형덕 회원을 신임 지회장으로 뽑았다. 100% 투표율로 당선..
핫이슈 !!!
영국 재향군인회 송년 행사 개최    2021.11.23   
31일 서머타임 시작    2024.03.21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통    2024.02.22   
찰스 3세 국왕 뉴몰든 첫 방문    2023.11.09   
해군 순항훈련전단, 런던한국학교서 문화공연 가져    2023.11.05   
찰스 국왕 새 지폐 6월부터 유..
31일 서머타임 시작
제 22대 국선 재외선거 신고·..
영국 차보험료 사상 최고 기록
넷플릭스의 웨스트 엔드 진출 의..
영국, 일회용 전자담배 판매 금..
영국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금..
‘한식 전파 프로젝트’를 시작합..
새로운 시작을 망설이고 있는 당..
영국 2월 집값 상승
포토뉴스
 프리미엄 광고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생활광고신청  |  정기구독신청  |  서비스/제휴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영국 대표 한인신문 코리안 위클리(The Korean Weekly)    Copyright (c) KBC Ltd. all rights reserved
Email : koweekly@koweekly.co.uk
Cavendish House, Cavendish Avenue, New Malden, Surrey, KT3 6QQ, UK